-국정원 2차장 산하 국내파트 사용 의혹 -목표물(target) 20개 모니터링 화면 포착
국정원이 이탈리아의 ‘해킹팀’으로부터 구입한 인터넷 감시프로그램을
주로 통신 도·감청에 활용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확인됐다.
또 국정원은 이미 201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실제 사용했으며 동시에
모니터할 수 있는 목표물을 최초 10개에서 20개로 늘려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 같은 사실은 뉴스타파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‘해킹팀’ 유출자료를 분석한 결과
드러났다. 국정원이 만약 이 스파이웨어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
대상으로 통화 도·감청을 했다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.
국정원의 협력업체 역할을 한 국내 보안업체 ‘나나테크’가 해킹팀과 주고받은 메일을
보면 국정원은 지난 2010년부터 감시프로그램 구입을 추진했다.
기사원문 : https://newstapa.org/27389
외부 공격으로 유출된 해킹팀의 고객 명단을 보면 한국의
육군 5163부대가 등장한다고 함. 육군 5163부대는 국정원이
대외활동 때 쓰는 국정원의 위장 명칭 중 하나.
이 5163이란 숫자가 어디서 따온 숫자인 고..하니, 516은
다카기 마사오(혹은 오카모토 미노루)란 인물이 1961년에 일으킨
5·16 군사 정변에서 따왔으며 끝자리 3은 새벽 3시에 한강을
내려가서 서울의 주요기관을 점령한 시간인 것이다.
원문출처 : 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5%C2%B716_%EA%B5%B0%EC%82%AC_%EC%A0%95%EB%B3%80
국정원이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부대 숫자조차도
쿠데타 잔당들(혹은 추종자들)이라 봐도 무방한 느낌이다.
기무사나 국정원이나, 불법민간사찰을 해서 국내정보를 수집(방첩?ㅋ)하는 게
과연 국가를 위한 충성심에서 하는 일일까?
그들이 하는 것은 쿠데타 세력 잔당들에게 바치는 충성이지 않을까?
이 부분에 관해서는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(혹시 계엄령 선포하려고 했던 일과 무슨 연관이라도?)
청명계획?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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